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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2가지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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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2가지 승부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22.02.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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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위(胃) 건강 발효유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판매하는 hy가 2가지 승부수를 띄웠다. 자체 개발한 소재를 적용해 효능을 강화했고, 광고 모델로 배우 조승우를 발탁했다. 

hy는 14일 "자체 개발한 천연물 소재 ‘꾸지뽕잎 추출물’을 적용한 '윌'을 선보인다. 출시 이후 제품 개선만 10번째다. 한층 강화된 '윌'을 통해 프리미엄 발효유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윌'에는 꾸지뽕잎 추출물 50㎎을 담았다. 꾸지뽕잎은 동의보감 속 원료다. 발효홍삼, 녹용에 이은 세 번째 천연물 소재로 hy가 6년간 연구 끝에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hy는 국내외에서 수집한 250여 종 천연물 라이브러리를 보유 중이다.

2000년 출시한 ‘윌’은 국내 대표 위 건강 발효유로 통한다. 2021년 말까지 누적 판매랑이 45억 개.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65만 개씩 판매했다. 한 해 매출액만 3000억 원이 넘는다.

[사진=hy 제공]
[사진=hy 제공]

hy는 "품질 개선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춰 꾸준히 제품을 혁신해왔다. 2010년 저지방 제품을 출시했고 2015년에는 당 함량을 줄인 제품을 선보였다. 2017년에는 위 건강 특허 유산균 ‘HP7’을 적용했다. 2020년 출시 20주년을 맞아 해당 균주 함량을 10배에서 20배로 강화했다"고 소개했다.

새 브랜드 모델로는 배우 조승우를 발탁했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국민적 신뢰를 받는 조승우와 끊임없는 혁신으로 제품력을 인정 받아온 '윌' 이미지가 부합한다"며 "그의 첫 발효유 광고로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제품 신청은 자사몰 ‘프레딧(fredit)’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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