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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인천 무고사, 이번엔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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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인천 무고사, 이번엔 침묵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03.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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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스테판 무고사(30·인천 유나이티드)가 침묵했다. 인천은 홈에서 패했다. 

무고사는 지난 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초반 인천의 페이스가 좋다. 2승 1무, 이날 승리한다면 단독 1위도 노려볼 수 있었다. 경기 전 가볍게 몸을 풀고 피치를 밟는 무고사.

 

 

포항의 수비를 따돌리기 위해 드리블로 공격을 시도하는 무고사.

 

리그의 스타 스트라이커답게 상대 저항이 거셌다. 무고사가 경기장에 눕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무고사는 팀 내 가장 많은 15번의 공중볼 경합에 참여했다. 

 

후반 11분 오른발 슛. 

 

그러나 크로스바에 맞고 말았다. 아쉬워하는 무고사.

 

 

후반 추가시간 7분까지 0-1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던 순간. 동료 송시우가 문전 페널티킥과 프리킥 경계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VAR 결과 프리킥으로 결정. 무고사에게 마지막 기회가 찾아왔다.

 

신중하게 슛. 그러나 수비벽에 공이 맞고 튀어나오며 경기는 인천의 0-1 패배로 끝났다.

인천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2승 1무 1패(승점 7)로 5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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