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송시우(29·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우 타임', 이번엔 없었다.
공격수 송시우는 지난 5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4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19분 교체 출전했다.
대개 후반 교체로 피치를 밟는 송시우다.
후반 19분. 인천은 0-1로 뒤진 가운데 김도혁을 빼고 송시우를 투입했다.
피치를 밟자마자 전방 압박에 나서는 송시우.
몸을 사리지 않는 경합.
'특급 조커'답게 송시우는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7분 결정적인 파울을 얻어냈다. 문전으로 돌파해 전진하다 포항 그랜트로부터 파울을 얻었다.
판독 결과 프리킥이 확정되자 기뻐하는 송시우.
그러나 무고사의 프리킥이 수비벽에 맞으면서 경기는 0-1로 종료됐다. '시우 타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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