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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비영리 단체 리모델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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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비영리 단체 리모델링 지원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3.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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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올해부터 '공간문화개선사업' 지원대상 및 리모델링 범위를 확대해 진행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비영리 단체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 대상 시설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 주관하고 운영하는 ‘공간문화개선사업’은 비영리 단체와 그 이용 시설의 교육장, 상담실, 회의실, 사무실을 개선해주는 사업이다. 비영리 공익 법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공간 마련을 위해 2005년부터 이어온 해당 사업은, 작년까지 전국 226개 공간을 개선시켰다.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제공]
2021년 공간문화개선사업 사례 군산 은혜의쉼터(개선후)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제공]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에 따르면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시설과 단체는 최대 5000만 원 한도의 공간 리모델링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과정에서는 실측과 협의를 통해 기관 특성에 맞는 최적의 디자인으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벽, 바닥, 천장 개선 공사와 가구, 책상 및 의자 설치 등이 진행된다.

기존에 여성이용시설 및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했던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힘쓰는 전국의 비영리 공익법인(비영리 민간단체, 사회복지법인, 재단법인, 사단법인,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라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리모델링 대상 범위도 기존 교육장과 상담실 위주에서 사무실과 회의실까지 늘어났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22년 공간문화개선사업’ 신청 접수는 내달 1일까지다. 신청 접수는 온라인 및 우편으로 가능하다. 사업 및 공모 관련해 상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82년 설립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의료비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공간의 아름다움을 통한 웰빙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공간문화개선사업 이외에도 ‘공간활용프로그램지원사업’, ‘정리수납컨설팅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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