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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김천 조규성, 인천 '질식 수비'에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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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김천 조규성, 인천 '질식 수비'에 고전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03.1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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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규성(24·김천 상무)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질식 수비'에 혼쭐났다.

조규성은 13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5라운드 인천고의 원정경기에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조규성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엔트리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K리그1 베스트11 2회 선정, 4라운드 최우수선수(MVP) 등 상종가다. 어깨가 떡 벌어진 그가 가볍게 몸을 풀고선 피치를 밟고 있다. 

 

잘 나가는 그를 인천 수비진이 가만히 둘 리 없었다. 드리블 상황에도...

 

 

공중볼 경합에서도 조규성을 밀착 디펜스했다. 

 

거친 플레이가 속출하자 조규성은 심판에게 항의도 해봤다.

 

후반 시작 전 심기일전하는 조규성.

 

 

K리그1 슈팅수 전체 1위답게 여러 각도에서 시도. 

 

유니폼을 부여 잡으며 아쉬워하는 조규성.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장면에서도 휘슬은 불리지 않았다. 결국 김천은 0-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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