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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번 고양 성매매 업소, 경찰단속 뜨자 '매뉴얼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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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번 고양 성매매 업소, 경찰단속 뜨자 '매뉴얼대로'
  • 스포츠Q
  • 승인 2022.03.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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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오피스텔을 빌려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업주와 종업원 등 일당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18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법 성매매업소 운영자 A(35)씨를 구속하고 종업원 등 관련자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약 2년 간 고양시 일대 오피스텔 12개를 빌려 1회당 10만~26만원을 받고 성매매 등을 알선한 혐의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온라인 사이트에 성매매 광고를 게시한 뒤 대포폰과 타인 명의 계좌 등을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또 경찰에 적발됐을 경우 이른바 '바지사장'을 고용해 진술하도록 지시하고, 처벌받을 시 이들에게 변호사비용과 벌금을 대신 지급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수익금 약 1500만원을 압수하고 불법영업 수익금 10억원을 검찰에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할 예정이다.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확정 판결을 받기 전에 몰수 대상인 재산을 임의로 처분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다.

경찰 관계자는 "오피스텔 성매매 영업을 포함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신·변종 성매매 업소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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