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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4명 영입... 골프단 1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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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4명 영입... 골프단 18명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4.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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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박은신(31), 박혜준(19), 봉승희(18)가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합류했다. 

하나금융은 4일 "선수 4명을 새로 영입"했다"며 "기존 후원 선수들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총 18명의 골프 선수단 라인업을 완성해 2022시즌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 박혜준 봉승희,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를 병행할 12년차 박은신 그리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 투어에서 뛸 태국 국적의 자라비 분찬트(22)가 새 식구다. 

박은신(왼쪽부터), 박혜준, 봉승희. [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은 LPGA 투어에서 지난 시즌 '메이저 퀸' 반열에 오른 이민지(25·호주)와 패티 타와타나킷(22·태국)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에 메인 후원계약을 체결한 리디아 고(24·뉴질랜드)와 더불어 해외선수 라인업이 강력하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할 것 없이 글로벌 무대에서 잠재력과 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후원하다 보니 어느덧 총 18명 골프 선수단이 구성됐다"며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투어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이 보유한 18인은 여성 이민지, 리디아 고, 패티 타와타나킷, 노예림, 아타야 티티쿨(서브), 자라비 분찬트(이상 LPGA), 박보겸, 김희준, 박혜준, 봉승희, 정지유(이상 KLPGA), 남성 함정우, 한승수, 박은신, 박상현(서브), 박배종, 이승민(이상 KPGA)과 이민우(PGA·하나카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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