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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김광현, 돌아온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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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샷Q] SSG 김광현, 돌아온 에이스
  • 박근식 객원기자
  • 승인 2022.04.1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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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KK 김광현(34·SSG 랜더스)이 돌아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 김광현이 6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김광현은 지난 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출전했다.

 

 

2019시즌 종료 후 미국으로 향한 김광현. 메이저리그가 노사분규로 개막이 늦어지자 지난달 친청팀 SSG와 초대형 계약(4년 총액 151억 원)을 맺었다. 

922일 만의 KBO리그 선발등판. 긴장해서였을까? 김광현은 로진백을 잊고 등판하다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활짝 웃으며 다시 그라운드로. 

 

김광현 특유의 와일드한 투구폼은 여전했다. 

 

연속 동작과 느린 셔터로 담아본 동작. 

 

내야 땅볼이 나오자 이 악물고 1루로. 

 

야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 김광현.

 

6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주먹을 불끈 쥔 김광현. 

이날 성적은 6이닝 1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이었다.

SSG에 '킹'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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