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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데뷔 1924일 만에 첫 1위 안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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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데뷔 1924일 만에 첫 1위 안기까지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4.21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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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데뷔 5년 만에 음악방송 첫 1위를 차지했다. 독보적인 콘셉트를 우직하게 지켜내며 성장을 이뤄낸 결과다.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정규 2집 'Apocalypse : Save us(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의 타이틀곡 '메종(MAISON)'으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 데뷔 이후 무려 5년 만에 처음 받은 음악방송 1위 트로피다.

드림캐쳐는 이날 소속사 식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우리 멤버들과 부모님들에게도 감사하다. 그리고 지치지 않고 응원해준 인썸니아(팬클럽명)에게 감사하다. 정말 사랑하는 인썸니아가 있기에 우리가 있다. 평생 잊지 않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사진=드림캐쳐컴퍼니 제공]

 

지난 2017년 1월 데뷔한 드림캐쳐는 걸그룹 최초 록메탈 장르를 내세우며, 데뷔 이래 판타지적 스토리를 담아낸 '악몽', '반(反) 이상향'을 주제로 한 '디스토피아' 시리즈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멤버 전원이 자작곡을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보여주며 '자체제작돌' 행보까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드림캐쳐는 걸그룹으로서는 시도되지 않았던 파격적인 콘셉트를 고수하며 꾸준한 음악적 성장을 거듭한 끝에 정규 2집 타이틀곡 '메종'으로 데뷔 후 1924일 만에 음악 방송 1위에 등극하게 됐다. 이는 지난해 3월 브레이브걸스가 세운 1854일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드림캐쳐는 전체 걸그룹 중 역대 1위까지 걸린 시간 최장 기록 타이틀을 갖게 됐다.

앞서 드림캐쳐는 정규 2집 '아포칼립스 : 세이브 어스(Apocalypse : Save us)' 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20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8개 지역의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톱 앨범 차트 1위는 올해 활동한 국내 걸그룹 중 최초이자 역대 걸그룹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에 무색함 없는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타이틀곡 '메종(MAISON)' 역시 다수 국가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및 K팝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고, 국내에서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등극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날개를 활짝 편 드림캐쳐는 더욱 높은 곳으로 날아갈 준비를 마쳤다. 오는 6월에는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스페인 '프리마베라 사운드(Primavera Sound)'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참석한다.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스트록스(The Strokes), 두아 리파(Dua Lipa)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드림캐쳐는 한국 대표로 초청돼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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