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싱어송라이터 ‘서민영’이 철 지난 발라드로 돌아온다.

서민영은 1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싱글 '오늘따라'를 발표한다.

신곡 '오늘따라'는 작곡가 '역전의 명수'가 스무살의 첫사랑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3년 전 앨범 준비를 마쳤지만 묵혀 두고 있던 곡이다. 2000년대 초반 드라마 ost 느낌의 곡으로 '싸이월드. 포켓몬빵' 등 이전 삶을 그리워 하는 마음을 담아 복고풍 발라드로 풀어냈다.

서민영 측은 "수없이 많은 날이 지나왔고 알 수 없는 날들을 향해 살아가지만 누군가를 사랑했다는 그 감정만큼 벅찬 감정이 있었을까. 내 안에 남아있었던 그 순수, 열정이 가장 아름다웠던 날들을 담담하게 풀어냈다"고 전했다.

서민영은 이번 '오늘따라' 발매 이후 각종 공연들과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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