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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하드록 명맥' 해리빅버튼 이성수, 어쿠스틱 감성 첫 솔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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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하드록 명맥' 해리빅버튼 이성수, 어쿠스틱 감성 첫 솔로 발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2.05.3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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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의 리더 이성수가 지난 26일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솔로 앨범 'Only Lovers Left Alive (온리 러버즈 레프트 얼라이브)'는 오로지 이성수의 목소리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만으로 완성된 앨범이다.

사랑과 생존을 주제로 한 총 4곡으로 꾸며진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Only Lovers Left Alive’를 비롯해 지난 해리빅버튼의 앨범에 수록됐던 ‘Fun is Fun and Done is Done’, ‘Trust Game’ 그리고 ‘Control’이 언플러그드 버전이 새롭게 편곡돼 수록됐다.

[사진=해리빅버튼 제공]
[사진=해리빅버튼 제공]

 

특히 이번 작품은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의 프론트맨 이성수의 또 다른 음악 세계와 차분한 감성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팬들이 설레게 한다. 이성수의 귀에 꽂히는 보이스와 감성 짙은 어쿠스틱 사운드의 조화가 다른 어쿠스틱 밴드들에서 찾기 힘든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성수는 “팬데믹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오면서 우리가 힘없이 쓰러지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사랑’이라는 힘 때문이 아니었을까"라며 "누군가를 또는 무언가를 사랑함으로써 우리는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이번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성수는 과거 헤비메탈 밴드 크래쉬, 펑키한 하드코어 밴드 스푼에서 활동했다. 이후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을 결성하고 인디신 하드록 장르의 명맥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KBS 2TV '탑밴드2'에 출연해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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