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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후원' 어르신안부우유, 서초구청과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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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후원' 어르신안부우유, 서초구청과 MOU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5.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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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매일유업에서 후원하는 사단법인 어르신안부우유가 서초구청과 24번째로 연을 맺었다.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 측은 "지난 27일 서초구청에서 독거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며 "새달부터 약 150명의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우유 배달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초구의 우유 안부 활동은 서울 25개 구 중 24번째다. 이날 협약은 호용환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이사장과 고정수 매일홀딩스 홍보본부장,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은 지난 4월 30일 기준으로 서울시 25개 구 중 23개 구 지역 총 3388명의 어르신에게 우유를 배달 중이다.

[사진=매일유업 제공]
고정수 매일홀딩스 본부장(왼쪽부터), 호용환 옥수중앙교회 목사, 서경란 서초구청 주민생활국장. [사진=매일홀딩스 제공]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 호용환 목사가 시작해 우아한형제들, 골드만삭스, 매일유업,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단꿈 아이, 이 노래들, 중간계 캠퍼스, 죠스푸드, 60계치킨, 펜타브리드, 텐마인즈, 러쉬코리아, 제이준 성형외과, 법무법인 에셀, 열심커뮤니케이션즈, 열심히, 기독신문, 서울 지구촌 감리교회, 산정현교회, 옥수중앙교회까지 총 20개 기업, 단체 후원과 개인들의 일반 기부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2018년부터는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매일유업 락토프리 우유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교체해 배달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를 위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매출의 1%를 기부하는 ‘1%의 약속’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동대문구의 한 어르신 댁에 우유가 쌓여 있는 것을 배달원이 발견하고 확인에 나섰다. 하지만 어르신이 숨진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우유 안부 활동은 이전에 배달한 우유가 남아 있으면, 이를 발견한 우유 배달원이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에서 운영하는 전담 고객센터와 사단법인으로 연락하고 다시, 동주민센터로 연락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는 형식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호용환 이사장은 "지난 23일 어르신의 고독사를 막지 못해 매우 안타깝지만, 너무 늦지 않게 발견하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며 "머지않아 서울시 25개 구 전 지역에서 우유 안부 활동을 전개하고, 전국에도 뜻을 함께하는 지역이 많아져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 건강하게 오래 사실 수 있기를 기도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우유 안부 캠페인을 알리고 개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이벤트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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