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위니아가 냉동식품 수요 증가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가정용 냉동고를 선보인다.

위니아는 "냉동 밀키트 등 다양한 식재료를 대량 냉동 보관할 수 있는 272L규모의 중대형 가정용 냉동고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위니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냉동고는 간접냉각방식에 강력한 프레시 쿨링 시스템으로 차가운 냉기를 균일하게 분산시켜 맞춤 냉동(-16~-24℃)이 가능하다. 일정시간 동안 빠르게 냉각시켜주는 급속 냉동 모드를 이용해 많은 양의 식재료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이용횟수가 잦은 냉동식품울 보관할 때 용이한 3개의 선반식 공간과 5개의 서랍식 공간이 구성됐다. 상단의 도어 포켓을 2단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하단의 서랍형 수납공간은 5개의 바스켓으로 넉넉하게 수납할 수 있고, 중하단에 위치한 대형 바스켓은 부피가 큰 냉동 식품 보관이 용이하다.

주방 공간의 크기와 위치가 다양해짐에 따라 도어는 오른쪽, 왼쪽 자유롭게 바꿔 달 수 있는 가변형으로 설계됐다. 쉽게 문을 열 수 있는 이지(Easy) 핸들을 적용했고, 제품 전면 눈높이에 LED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위니아 관계자는 “최근 밀키트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냉동식품 보관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냉동고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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