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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CSR,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보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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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CSR,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보듬는다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06.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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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동아에스티가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한다. 

김민영 동아에스티 대표이사 사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은 14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에스티 본사에서 만나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 이어 동아에스티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 치 분량의 피하주사를 지원받게 된다.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왼쪽), 김민영 동아에스티 사장. [사진=동아에스티 제공]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불우이웃 및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 시설 및 단체에 대한 지원 등을 통해 사회복지를 증진하고, 인류복지 증진을 위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양이 감소하고 강도가 약해져 골절위험이 높아진 상태를 말하는데, 별다른 자각증상이 없어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에게 더욱 위험하다”며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가 취약계층과 고령 여성들이 골절로 고통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을 계열사로 둔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설립해 지속가능경영 및 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동아에스티는 저소득 암 환자 약제비 지원, 저신장증 어린이를 위한 성장호르몬제 기부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동아제약은 취약계층 여성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친환경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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