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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깁스 투혼에도 "괜찮아요" [현장메모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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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 깁스 투혼에도 "괜찮아요" [현장메모Q]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6.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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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27)이 팔꿈치 수술 열흘만에 월드투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정한은 의연한 태도로 팬들을 안심시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룹 세븐틴은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 서울 공연을 개최하며 월드 투어의 막을 열었다.

이날 오른쪽 팔꿈치에 깁스를 착용한 채 등장한 정한은 공연의 포문을 연 정규 4집의 타이틀곡 '핫(HOT)'을 시작으로 '마치(March)', '히트(HIT)' 무대를 모두 소화했다.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을 앞둔 17일 "정한은 최근 팔꿈치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5일 오전 수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한은 오른쪽 팔꿈치 바깥쪽 힘줄 부위의 염증 및 손상으로 그동안 치료를 받았으나 최근 악화돼 수술을 받았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정한은 수술 열흘만에 콘서트 무대에 섰다. 이날 오프닝 무대를 끝내고 마이크를 잡은 정한은 "많이 속상하시냐. 얼마나 속상하신지 소리로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한이 '하나, 둘, 셋'을 외치자 관객석에서는 안타깝다는 듯 우는 소리가 터져나왔다. 관객의 반응을 확인한 정한은 "그렇지만 괜찮다"며 "오늘 너무 기다린 공연이다. 우리도 여러분도 즐기고 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앞서 소속사는 "예정된 스케줄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정한의 의지가 매우 강한 상황"이라면서도 "의료진 소견과 아티스트의 회복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향후 활동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정한은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추후 예정된 월드투어도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지난 2019년 진행한 두 번째 월드투어 '오드 투 유(ODE TO YOU)' 이후 약 2년 4개월 만에 펼쳐지는 월드 투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의 오프라인 단독 공연이다.

세븐틴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와 아시아 아레나 투어, 그리고 11~12월 대망의 일본 돔 투어까지 전 세계 캐럿들을 직접 찾아간다. 8월부터 밴쿠버, 시애틀, 오클랜드, 로스앤젤레스, 휴스턴, 포트워스, 시카고, 워싱턴 D.C., 애틀랜타, 9월 벨몬트 파크, 토론토, 뉴어크 등 미국과 캐나다의 12개 도시를 찾는다.

이후 9월 24~25일 자카르타, 10월 1~2일 방콕, 8~9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 도시, 총 7회에 걸쳐 공연을 펼치며, 11월 19~20일 오사카를 시작으로 26~27일 도쿄, 12월 3~4일 아이치 등 일본 돔 투어로 월드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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