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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정재,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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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이정재, 할리우드 비평가협회 수상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8.17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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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 역으로 열연한 이정재가 미국 수상 기록을 추가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할리우드 비평가협회(HCA) 시상식(HCA TV 어워즈 2022)에서 '파친코', '나르코스', '종이의 집', '뤼팽', '아카풀코'를 따돌리고 최우수 국제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스트리밍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 과정에서 이정재는 톰 히들스턴(로키), 게리 올드만(슬로우 호시스), 아담 스콧(세버런스), 헨리 카빌(더 위쳐), 제이슨 베이트먼(오자크), 펜 바드글리(유), 톰 엘리스(루시퍼) 등 배우들과 경쟁을 펼쳤다.

 

[사진=스포츠Q(큐) DB]
[사진=스포츠Q(큐) DB]

 

이정재는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오징어 게임은 내게 있어 정말 큰 행운인 작품이다. 많은 세계 시청자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재밌게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연기 인생이 펼쳐지게 될 것 같아 개인적으로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재밌고, 의미 있는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고 각오를 다지며 “오징어 게임 시즌2가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아시아 배우로서는 최초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이정재는 아시아 국적 배우로는 처음으로 내달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로도 지명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정재는 감독으로서 커리어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정재의 첫 연출작 영화 '헌트'는 개봉 전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 판타스틱 페스트 2022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됐다.

국내 개봉 이후 탄탄한 스토리와 촘촘한 심리전, 강렬한 몰입을 유발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호평 받으며 개봉 7일째인 16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0만 명을 넘어선 '헌트'는 미국 최대 장르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 2022에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되어 북미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텍사스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판타스틱 페스트'에는 한국 영화 중 '인질', '기생충', '브이아이피', '밀정' 등의 작품이 초청된 바 있으며, '헌트'는 이들 작품의 뒤를 이어 한국 영화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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