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글 박근식 기자] 강민수(36·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 통산 450경기 출전을 자축했다.
강민수는 지난 27일 인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K리그1 23라운드 FC서울과와의 홈경기(순연 경기)에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강민수는 2005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전북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부산 아이파크를 거쳐 지난해부터 인천에서 뛰고 있다.
인천이 올 시즌 예상을 깨고 상위권에 포진한 데 큰 기여를 한 강민수.
동료들과 소통하며 수비진을 이끌어가는 베테랑이다.
FC서울의 간판 일류첸코와는 한 컷에 잠기는 장면이 많았다.
FC서울 뉴 캡틴 나상호도 밀착 마크. 아쉬워하는 나상호의 어깨를 토닥이고 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승리가 확정되자 동료와 하이파이브 하며 미소 짓는 강민수.
인천이 경인더비에서 2골차 완승을 거두며 3위로 점프하는데 강민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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