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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심사위원 '평가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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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심사위원 '평가 포인트'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22.09.0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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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컴투스가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맞아 심사위원들이 주요 수상 기준에 대한 힌트를 전달했다.

송재준, 이주환 대표의 컴투스는 2일 창작 스토리 공모전인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응모자들을 위한 주요 평가 포인트를 공개했다.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은 미래의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 발굴과 지원을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올해로 개최 5주년을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의 신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는 컴투스의 비전을 담아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하고 있다. 기존 ‘원천 스토리’ 부문에 간단한 카피라이트 문구만으로 참여 가능한 ‘워드 플레이’ 특별 부문을 신설해 MZ 세대를 비롯한 많은 창작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공모전 참여자들을 위해 심사위원인 김혜현 시나리오팀장이 직접 전한 창작 ‘팁’을 제시했다.

김혜현 팀장은 “심사에서 작품을 평가하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첫번째 기준은 바로 명확한 주제를 지니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1년 대상 수상작 ‘당신의 꽃’은 수상한 꽃집 주인 정원과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던 수현의 시대를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라며 “이처럼 로그 라인이 명확한 작품, 다시 말해 전체의 메시지를 한 문장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이어야 전체 심사 과정 중 가장 까다로운 첫번째 평가 기준을 통과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전했다.

많은 작품이 응모되는 만큼 눈길을 끌 수 있는 재미와 대중성도 필수 평가 항목으로 꼽았으며, 향후 다양한 2차 창작물로 발전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IP) 확장 가능성 역시 중요한 요소라고 답했다.

또한 올해 특별 부문으로 추가된 ‘워드 플레이’ 작품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재치와 참신함 등을 갖춘 작품이 좋은 점수를 얻을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를 원하는 창작 인재라면 누구나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공식 웹페이지에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원천 스토리’ 부문 대상 1인에게는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1인, 우수상 4인에게 각각 500만원과 250만원이 지급된다. ‘워드 플레이’ 부문은 최우수상 1인, 우수상 및 장려상 2인씩을 선정해 각각 20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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