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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학습, 문해력 강화 방침에 국어·한자 가입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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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학습, 문해력 강화 방침에 국어·한자 가입 '훌쩍'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1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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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문해력 강화를 위해 국어 수업시간을 늘린다는 교육부 발표 이후, 구몬학습 국어와 한자 회원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원그룹은 "교육부 발표 이후 2주간(8월 31일~9월 13일) 구몬학습 국어 과목 회원수는 직전 동기간(8월 17일~8월 30일) 대비 69% 증가했다. 또한, 문해력과 함께 어휘력 향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며 구몬한자 회원수도 동일 기간 내 96%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교원그룹 제공]
[사진=교원그룹 제공]

 

구몬완전국어는 독해력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짜여졌다. 긴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육하원칙에 맞춰 글을 이해하고 대답 찾는 능력 키우기’, ‘지시어가 가리키는 내용 파악하고 문장 해석하기’ 등의 주관식 문제로 구성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습 가능하며, 지문은 한글 읽기부터 400편의 문학 및 비문학까지 담아내 독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구몬한자는 필수 한자어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어휘력 향상을 돕는 점이 장점이다. 교과서에 자주 나오는 한자어와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한자어를 익힐 수 있다. 총 18단계로 나뉘어져 유아부터 성인까지 한자 실력에 따라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구몬한자 회원에게는 한자급수 자격 검정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대비 문제가 제공된다.

구몬완전국어와 구몬한자는 종이학습지 외에도 구몬 교재에 AI 기술을 접목한 에듀테크 학습지 스마트구몬으로 학습할 수 있다. 전용 펜으로 종이 교재를 풀면, 문제 풀이 전 과정이 태블릿에 자동 연동돼 데이터로 기록된다. 기록된 데이터를 토대로 학습 습관, 성취도 등 학습 전반적인 내용을 분석한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영상이나 이미지를 통한 빠른 정보 획득에 친숙한 Z세대들의 문해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지식 습득형 교육이 아닌 다양한 글을 읽고 핵심을 파악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지문을 엄선했다"며 "언어적 기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글의 구조 단위별로 읽기나 음독, 축약하기 등의 문제를 비중 있게 다뤄 독해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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