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메가박스가 '돌비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15일 "극강의 영화 몰입 경험이 가능한 돌비 시네마에서 '돌비 시네마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돌비 시네마는 3S(SCREEN, SOUND, SEAT)에 집중한 기술 특화관이다.

지난 14일 시작된 돌비 시네마 기획전은 돌비 시네마에서 다시 보고 싶은 인생 영화, 팬데믹으로 관람하지 못한 작품, 추억의 애니메이션 작품 등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명작 콜렉션'과 '일본 애니메이션 콜렉션'으로 구성됐다. 재상영 영화는 지난 8월 돌비 시네마에서 보고 싶은 영화 투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됐으며, 투표에는 약 1만 명이 참석했다.

해당 이벤트에서 투표수 2위를 차지한 '1917'이 명작 콜렉션 첫 번째 영화로 선정, 14일 재개봉했으며 오는 28일에는 뮤직 로맨스 영화 '라라랜드'가 찾아온다. 일본 애니메이션 콜렉션에는 추억의 만화 '은하철도999-극장판'과 '기동전사 건담 쿠쿠루스 도안의 섬'이 선정돼 10월 5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21일 '아바타 리마스터링', 28일 '인생은 아름다워', 10월 5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이 차례로 상영된다.

메가박스는 이벤트와 함께 돌비 패스(돌비 시네마 3회 관람권) 200개를 지난 8일 하루 동안 선착순 판매했다. 돌비 패스는 판매 시작 24시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돌비 시네마는 예술 영화부터 대형 블록버스터까지, 어떤 장르의 영화든 관객분들이 특별한 영화 경험을 할 수 있게 설계됐다"며 "앞으로도 장르의 제약 없이 영화 팬분들의 인생 영화, N차 관람하고픈 영화 등 다양한 영화 라인업을 업데이트해 돌비 시네마 기획전으로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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