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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결혼 3개월만에 마약 혐의… 새신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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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 결혼 3개월만에 마약 혐의… 새신부 어쩌나
  • 김지원 기자
  • 승인 2022.09.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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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지원 기자] 유명 작곡가 겸 가수, 사업가로도 활동 중인 돈스파이크(45·본명 김민수)가 결혼 3개월만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7일 돈스파이크를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오후 8시께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영장을 집행해 그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30g을 압수했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인 점을 고려하면 약 1000회분에 해당하며, 무려 시가 1억원 상당의 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포츠Q(큐) DB]
작곡가 돈스파이크 [사진=스포츠Q(큐) DB]

 

경찰 조사 결과 돈스파이크는 지난 4월부터 강남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호텔 파티룸을 빌려 수차례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남녀 지인들과 여럿이 함께 호텔 위치를 바꿔가며 투약했는데, 경찰 수사망을 피하기 위한 것이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달 마약 피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돈스파이크와 마약을 한 적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수사를 벌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돈스파이크는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28일 돈스파이크를 상대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체적인 범행 경위는 현재 조사 중이다.

돈스파이크는 사건이 보도된 이후 SNS와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 '고기리 돈스파이크'를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며, 관련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돈스파이크는 그룹 포지션의 객원 피아노 연주자로 데뷔해 김범수, 나얼 등 유명 가수의 노래를 작곡·편곡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음식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요리 실력과 '먹방'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최근엔 요리사 겸 요식업자로 활약하며 이태원 등지에서 바비큐 식당을 운영 중이다.

지난 6월 6세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결혼 이후 아내와 함께 출연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분이 뒤늦게 재조명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돈스파이크는 '4중 인격'이라며 스스로 자폐 스펙트럼을 의심했다. 당시 오은영 박사는 몇몇 질문을 한 뒤 '자폐 스펙트럼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방송 당시에는 안타까움을 샀지만, 최근 필로폰 투약 소식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마약을 하니까 그런 증상이 나타난 것 아니냐", “마약 중독자의 증상인 것 같다" 등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채널A는 '금쪽상담소' '서민갑부' 등 돈스파이크 출연 회차는 편성(재방송, VOD 등)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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