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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ESG 경영 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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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ESG 경영 초석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10.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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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제일약품이 ESG 경영 초석을 닦는다.

제일약품은 11일 "세계적인 환경 전문 기업 베올리아와 지속성장을 위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53년 프랑스에서 설립한 베올리아는 생태 전환의 글로벌 벤치마크로서 수처리부터 에너지 관리, 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의 설계 및 제공 등 탄탄한 친환경 사업을 갖춘 기업이다.

[사진=제일약품 제공]
질일드 베올리아코리아 에너지총괄(왼쪽),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 [사진=제일약품 제공]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제일약품과 베올리아는 용인 백암 생산공장의 에너지 최적화 및 그린 전기 생산을 위해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및 노후설비 교체투자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5% 이상 감소와 에너지 비용은 기존 대비 10% 이상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제일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베올리아와 용인에 위치한 생산공장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프로젝트를 통해 ESG 경영 초석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심상영 제일약품 생산본부장은 "세계적인 기업 베올리아와 함께 용인 공장 내 친환경 시설 운영을 통해 환경 경영을 본격화하는 등 순환 경제 사업에 더욱 노력하게 돼 뜻깊다"며 "미래 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남겨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질일드(Gilles Hild) 베올리아코리아 에너지 총괄은 "베올리아는 제일약품이 목표로 하는 ESG의 환경부문의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대한 첫 파트너십 구축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제일약품과 함께 물, 폐기물 재활용 분야로도 확대해 지속가능한 저탄소 ESG 경영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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