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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지역아동센터 건립만 벌써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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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지역아동센터 건립만 벌써 10번째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11.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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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롯데제과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CSR) 일환으로 10번째 지역아동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8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롯데제과의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10호점' 개관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진성 롯데제과 사업대표를 비롯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명서 영월 군수,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 지역 아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진성 사업대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산솔지역아동센터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롯데제과 제공]
[사진=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아동권리NGO세이브더칠드런의 협업으로 추진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건립은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뤄진다.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 부산 사하구에 이어 올해 다시 강원 영월에 매년 하나씩 건립됐다.

스위트홈 10호점의 명칭은 산솔지역아동센터로 연면적178㎡(57평)규모의 2층 건물이다. 건물 내엔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 및 상담 공간이 마련됐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지내는 공간인 만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건립 초기부터 지역주민들과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센터 내 방치됐던 2층 공간을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했다.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키트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종합비타민제와 제철과일, 견과류 등의 간식으로 구성된다. 전문 체육 강사를 초청해 올바른 건강 지식과 다양한 체육 활동도 지원한다.

지난 7일에는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진이 참여한 스위트홈 개관 기념 온라인 과자 집 만들기 수업이 진행됐으며, 주민들에게 과자 약 2천 개를 기념품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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