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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도 영화관에서! 탄생·드리핀, 관객과 월드컵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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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도 영화관에서! 탄생·드리핀, 관객과 월드컵 관람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1.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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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을 위해 CJ CGV가 나섰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24일 카타르 알라얀 에듀케이션시티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맞붙었다. 

이날 대표님의 1차전 경기는 거리와 안방을 넘어 영회관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졌다. 카타르 월드컵 단독 생중계에 나선 CGV는 영화 '탄생'팀과 아이돌 그룹 드리핀(DRIPPIN)과 함께하는 1차전 응원전으로 뜨거운 응원을 더했다.

그룹 드리핀(위), 영화 ‘탄생’ 팀. [사진=CGV 공식 SNS]
그룹 드리핀(위), 영화 ‘탄생’ 팀. [사진=CGV 공식 SNS]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탄생의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주역 윤시윤, 하경, 박지훈은 CGV용산아이파크몰 6관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신곡 'The One'으로 돌아온 드리핀은 CGV연남 6관을 찾아 관객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이들은 1차전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객들과 하나가 돼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했다.

이는 침체된 영화관에 색다른 활기를 불어넣는 이색 응원인 동시에 영화와 신곡 홍보까지 더하는 윈윈(Win-Win) 전략이었다.

특히 드리핀은 컴백을 기념해 CGV 단독 숏무비를 기획하고 있어 관객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드리핀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빌런 : 디 엔드(Villain : The End)'의 제작스토리를 담은 숏무비 '나는 드리핀이다(WE ARE DRIPPIN)'를 29일 CGV 단독 개봉한다.

CGV는 24일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전국 100여 개의 극장에서 카타르월드컵을 생중계한다. 28일 열리는 가나전, 내달 2일 맞붙는 포르투갈전까지 예매를 열어둔 상황이다.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H조 1차전에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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