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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유해진의 벽'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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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유해진의 벽' 넘지 못했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2.0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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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마동석의 '압꾸정'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개봉한 영화 '압꾸정'이 개봉 당일 9만6037명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박스오피스 1위는 관객 13만7669명을 모은 '올빼미'가 자리를 지켰다. 천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2'의 아성을 지닌 마동석이 출격했지만 작품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올빼미의 굳건함을 이기진 못했다.

[사진=쇼박스 제공]
[사진=쇼박스 제공]

올빼미는  누적 관객 수 112만7323명을 모으며 개봉 일주일 만 100만 돌파에 이은 110만 돌파를 이뤘다. 침체된 극장가임에서도 속도 있게 관객 수를 모으며 괄목할 만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올빼미 손익분기점은 210만으로 알려졌다.

예상 밖의 성적을 낸 것은 애니메이션 '원피스 필름 레드'다. 관객 3만4868명을 모은 원피스 필름 레드는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개봉한 '탄생'을 제친 성적이다. 탄생은 2만2317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원피스 필름 레드의 성적은 고정 팬덤을 지닌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극장판이라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특히 원피스 세계관 중심인 샹크스의 딸 우타가 새롭게 등장해 팬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원피스 필름 레드 뒤를 이은 것은 엔시티 드림(NCT DREAM)의 두 번째 단독 콘서트의 현장부터 비하인드,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엔시티 드림 더 무비 : 인 어 드림'이다. 이 역시 팬덤의 인기에 힘 입어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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