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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이웃사랑 16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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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 이웃사랑 160억원 기부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12.0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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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거금을 쾌척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서 조흥식 모금회장에게 이웃사랑성금 160억원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사회공헌 사업 전략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그룹사가 함께 성금 120억원을 모았다. 더불어 신한금융희망재단이 40억원을 보태 지난해보다 30억 오른 총 160억원을 기탁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조흥식 사회복지공동보금회 회장. [사진=신한금융그룹 제공]

성금은 위기가정 재기지원과 학대피해아동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 지원, 장애인 교육역량 강화, 글로벌 사회공헌(CSR) 지원 등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감과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144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성금으로 기탁했다"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올해부터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의 진정성 있는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수여하는 ‘1000억원 클럽 가입 인증패’를 받았다"고 알렸다.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은 우리 주변의 많은 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따뜻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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