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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뉴욕 맨해튼 2호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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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뉴욕 맨해튼 2호점 열었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2.1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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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BBQ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2호점을 열었다.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그룹이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BBQ 직영 2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

이는 BBQ 직영으로 운영되는 미국 내 두 번째 플래그십스토어로 뉴욕 맨해튼 3번가에 자리잡았다. 오피스와 대학가에 인접한 입지조건에 맞춰 1층은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그랩 앤 고(Grab-and-Go)’ 형태로, 2층은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치킨 앤 비어(Chicken-and-Beer)’ 컨셉으로 꾸몄다.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사진=제너시스BBQ 제공]

BBQ 관계자는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 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미국 내 No.1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지난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개점했다. 이후 시카고와 로스앤젤레스 등으로 출점을 확대해 현재 미국 20개 주에서 1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한편, BBQ는 지난 6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3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해외 진출 국내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유일하다.

BBQ는 미국에서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속 균일한 맛을 내는 것과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꼽고 있다. 미국식 치킨과 차별화된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을 현지에서 똑같이 선보이고 있다. 또한 BBQ만의 빠르고 친절한 서비스가 미국에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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