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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준,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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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준,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최우수상 수상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2.12.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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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배우 박상준(28)이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2022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뮤지컬 배우 부문 최우수상은 박상준에게 돌아갔다.

대한민국 한류문화 대상 시상식은 지난 2016년부터 한류에 크게 공헌한 문화 예술인과 향후 미래 성장성이 있는 각 분야별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상 부문은 △배우. 연기자 부문 △대중가요부문 △의정 부문 △방송. 예능인 부문 △사회공헌 부문 △감독. 제작사 부문 △방송언론인 부문 등이다.

박상준.
박상준.

박상준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너무나 큰 영광이다. 큰 상을 주신 만큼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연기로 선한 영향력을 주는 좋은 사람이자 배우가 되겠다"며 "초심, 겸손, 배려를 실천하면서 프로 배우답게 배우는 자세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데뷔 3년 차 배우인 그는 2020년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마리우스 역을 맡으며 첫 무대에 올랐다. 이후 연극 '테너를 빌려줘', 뮤지컬 '태양의 노래', '아가사', '베어 더 뮤지컬', '콰르텟' 등에서 매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과 만나며 호평 받았다. 

내년 1월부터는 3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창작 뮤지컬 '로빈'에서 레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로빈은 1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그는 뮤지컬 배우 최재웅, 김종구, 정상윤, 최미소, 연지현, 정현지, 조성태, 윤현선과 호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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