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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0억 기부... 희망나눔 캠페인 1000억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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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70억 기부... 희망나눔 캠페인 1000억 클럽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2.12.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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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롯데그룹이 연말을 맞아 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롯데는 28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과 긴급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돌봄 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롯데가 1999년부터 여태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성금은 총 1048억원이다. 이에 따라 '희망나눔 캠페인 1000억 클럽'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장기간 노력을 펼쳐 온 법인 고액기부자에게 올해부터 인증패도 수여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16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의 난방을 지원하는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재난·재해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 규모에 달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롯데 계열사들도 CSR에 적극적이다. 롯데건설은 서울 광진구청과 협업, 행복한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을 지원했고 롯데칠성음료는 광주·전남 지역 가뭄 피해 지원을 위해 500㎖ 생수 6만1000여병을 기부했다.

이갑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사회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근본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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