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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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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 기부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0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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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새해에도 금융권의 기부는 계속된다. 우리금융그룹이 첫 주자다. 

우리금융은 3일 "2023년 새해를 맞아 가정 밖 청소년들의 따스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전날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는 가정 내 학대, 폭력, 갈등, 가정해체 등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워 사회적 보호 및 지원이 필요한 가정 밖 청소년들의 정서 안정을 위함이다. 

송태정 우리금융그룹 상무(왼쪽부터), 황규목 부사장, 손태승 회장, 고승덕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이사장, 정진해 회장, 김민찬 사무국장, 박대중 간사. [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성금은 문화행사 체험 및 청소년쉼터 난방비 지원으로 추운 겨울에도 청소년들이 따뜻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국 141개 청소년쉼터에서 거주 중인 1400여명의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놀이공원, 박물관, 공연관람 등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장소를 선정해 지원한다다. 또 한파가 계속되는 이번 동절기에 2개월치 난방비를 지원해,청소년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한 겨울 생활을 지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는 청소년복지시설 통합지원, 청소년쉼터 종사자 전문역량 강화 등 가정 밖 청소년 자립지원에 필요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금융의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들을 올바르게 성장시키는 부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우리금융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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