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스포츠Q(큐) 사진 · 글 박근식 기자] 역시 정지석(28·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이다. 에이스답게 앞장서 팀의 연패를 끊었다. 

정지석은 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안산 OK금융그룹 읏맨과의 2022~2023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웃사이더 히터로 선발 출전했다.

 

 

2023년 첫 경기인 지난 1일 원정 OK금융그룹전에서 셧아웃 패배한 대한항공. 연패는 안된다는 각오로 홈에서 다시 OK금융그룹을 만났다. 정지석의 눈빛이 매섭다.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

 

 

기민한 몸놀림으로 블로킹에도 적극 가담.

 

 

사인을 주고 받으며 작전 회의 중.

 

 

아차! 범실을 저지르면 익살스런 표정을 짓는 정지석.

 

전체 수비 3위답게 어려운 공도 낮은 자세로 잘 받아냈다.

 

 

정지석은 블로킹 4개 포함 17점으로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보이며 팀의 세트스코어 3-0 완승에 기여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