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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글로벌 1위 넘본다...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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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 글로벌 1위 넘본다... 브레이크 없는 상승세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2.0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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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피지컬: 100'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를 차지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공개된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이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 및 62개국 톱10 리스트에 진입했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집계된 누적 시청 시간은 무려 3130만 시간으로 기록됐다.

1, 2화 공개 직후부터 전세계 넷플릭스 시청자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피지컬 100은 반짝 흥행으로 끝나지 않고 회차를 거듭할 수록 더 많은 시청 유입을 이끌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지난 6일 공개된 5, 6화는 한계를 시험하는 퀘스트에 죽을 힘을 다해 임하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러져 또 한 번 폭발적인 반응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분에서는 과열되는 승부욕과 극한으로 치닫는 경기에서 살아남은 25인에 이어 한계를 시험하는 게임에서 살아남은 추가 생존자 5인이 밝혀졌다. 

치열한 경쟁의 후반전에 본격 돌입한 피지컬 100은 패자부활전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패자부활전에 오른 참가들은 자신의 몸무게 40%에 달하는 중량의 토르소를 매단 줄을 붙들고, 떨어지는 것을 막으려 죽을 힘을 다해 버틴 게임에 임했다. 그중 심으뜸은 자신만의 숫자를 카운트하며 단단하게 버티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패자부활전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5인은 새로운 한 팀이 되어 다시 경기장에 입장했고, 이에 생존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반가움과 견제가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공개된 세 번째 퀘스트는 '1.5톤 배 끌기' 팀 연합 매치. 생존자 30인은 엄청난 근력을 필요로 하는 미션에 서로간의 관계보다는 오로지 강한 힘과 근력을 가진 멤버들과 한 팀이 되기 위해 서로를 끊임없이 회유하고 견제해 시청자들까지 심리전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사진=넷플릭스 제공]

회차를 거듭할 수록 '강한 몸'을 향한 극한의 퀘스트가 하나둘 공개되는 가운데, 피지컬 100이 가파른 상승세에 힘 입어 글로벌 TV쇼 1위까지 등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지컬 100은 가장 강력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매주 화요일 넷플릭스를 통해 2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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