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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TOP25 강재수, 팀메들리 미션 훈훈한 외모+가창력 실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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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TOP25 강재수, 팀메들리 미션 훈훈한 외모+가창력 실력 입증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2.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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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미스터트롯2' TOP25 강재수가 메들리 팀 미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다크호스로 자리매김했다.

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3차전 메들리 팀 미션에서 강재수의 팀 '꿀벌즈'는 깔끔한 무대를 선보이며 메들리 미션에서 큰 환호를 끌어냈다.

강재수, 박지현, 송도현, 성리, 장송호로 구성된 꿀벌즈는 등장부터 훈훈한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카라의 '허니'로 메들리 무대의 시작을 알린 꿀벌즈는 남진의 '당신이 좋아', 조승구의 '꽃바람 여인', 나훈아 '명자'를 부르며 초반부 무대를 감성으로 장식했다. 후반부는 유지나의 '미운 사내', 김혜연의 '토요일 밤에', 설운도의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르며 관객들의 흥을 끌어내는 무대를 완성했다.

[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캡처]
[사진=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이 무대에서 강재수는 트로트 건축학도 답게 팀에 녹아드는 매끄러운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팀의 맏형 역할도 훌륭히 소화해냈다. 자신의 개성을 뽐내기보다 팀전 취지에 맞게 팀워크에 집중했고 깔끔한 화음과 강렬한 댄스로 동생들을 서포트했다.

앞서 강재수는 미스터트롯2 마스터 예심에서 '기도합니다'를 불러 올하트를 받은 데 이어 팀 미션도 올 하트로 통과했다. 이후 펼쳐진 1:1 데스매치에서 레전드 무대로 회자하는 ‘옥수수밭 옆에 당신을 묻고’로 트로트 감성 장인임을 입증했다.

한편 강재수는 건축학을 전공해 대학원 석사과정까지 수료한 인재다. 건축기사와 건축산업기사. 토목산업기사 등 관련 자격증을 6개나 취득하였으며 태권도와 무술, 철인 3종을 즐기는 반전 매력을 지녔다. 어릴 적부터 오랜 꿈이었던 가수에 도전하기 위해 2019년 KBS '노래가 좋아'의 특집 방송인 '트로트가 좋아'에 출연해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정동원의 '여름별'에 작사로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 능력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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