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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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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희망재단, 국가유공자 후손에 장학금 전달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02.2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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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우미희망재단이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미희망재단은 20일 "국가유공자 후손 175명에게 총 3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우미희망재단은 설립 이후 18년간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의 후손이 꿈을 향해 도전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1600명에게 18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사진=우미희망재단 제공]
[사진=우미희망재단 제공]

20일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빌딩에서 열린 '2022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중고등학생 각 100만원, 대학생 각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재단은 나라와 국민의 안녕을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우리나라 영웅들의 호국보훈을 위해 후손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우미희망재단은 국가보훈처,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심리·정서 지원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우미희망재단은 우미건설이 2006년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건설산업재해 피해 가정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진로 프로그램 '우미드림파인더'와 다문화가정 학습 교육 돌봄 지원사업 '우미 多Dream 多이룸(우.다.다)'를 운영하는 등 아동청소년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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