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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자체 주문앱, 거래액 10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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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자체 주문앱, 거래액 1000억원 돌파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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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교촌치킨 자체 주문앱 거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7일 "교촌치킨앱(자체 주문앱)의 작년 한해 거래액이 1000억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교촌치킨 앱을 통한 주문 비중은 전체 온라인 주문 플랫폼 중 두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촌은 앞서 교촌치킨앱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삼고, 앱 서비스 기능 및 멤버십 개편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 늘리기에 힘써왔다.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진행한 앱 서비스 기능 개편과 더욱 다양한 혜택을 추가한 멤버십 개편은 작년 한해 주문앱 거래액 1000억 돌파 및 누적 앱 가입자 수 398만명의 결실을 맺었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사진=교촌에프앤비 제공]

2021년 10월 안정된 앱 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마존 웹 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도입을 시작으로 개인화된 홈 화면과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이미지 불러오기, 바코드 인식하기 등 기능을 추가했다. 주문 및 멤버십을 더욱 손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도 대폭 개선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고객들의 앱 사용 활성화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멤버십 혜택을 개편했다. 특히 등급 상향 주기를 1달로 짧게 설정하고 한달에 1회만 주문해도 'WELCOME(신규 고객)'에서 'VIP' 등급이 될 수 있도록 해 등급 제도를 간편화 했다. 등급 별 포인트 적립률도 기존보다 상승했다.

교촌에프앤비 측에 따르면 멤버십 혜택 개편이 MZ세대 고객들에게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리뉴얼 한달 만인 작년 11월의 신규 회원은 전월 대비 14%이상 증가했고 신규 회원 약 75%가 2030 고객이었다.

교촌에프앤비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편했던 기능 및 서비스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는 채널로 확장해나갈 예정이며, 단골 고객 별 차별화된 혜택 등 더 나은 서비스 마련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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