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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 3년 연속 유재석과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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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배홍동, 3년 연속 유재석과 뛴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2.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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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농심이 배홍동 광고 모델 유재석과 인연을 이어간다.

농심은 27일 "배홍동 광고 모델로 방송인 유재석을 3년 연속 발탁했다"고 밝혔다. 국민 MC 유재석을 모델로 한 광고와 마케팅을 통해 올 한 해도 비빔면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방송인 유재석과 함께 배홍동을 알리며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컸다고 판단해 3년 연속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올해도 광고와 함께 이색 콜라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비빔면 시장 1위 쟁탈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농심 제공]
[사진=농심 제공]

내달 1일부터 배홍동 브랜드 신제품 배홍동쫄쫄면 광고가 온에어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서 유재석은 배홍동집 막내아들 '유쫄깃'이라는 새로운 부캐호 등장해 배홍동쫄쫄면을 소개한다. 이후 오는 4월 후속편으로 유재석이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다니며 배홍동을 알리는 내용의 광고를 공개한다.

농심이 2021년 출시한 배홍동비빔면은 배, 홍고추, 동치미로 맛을 낸 소스로 소비자에게 높은 점수를 얻으며 출시 첫 해 단숨에 비빔면 시장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출고가 기준 25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3위와 격차를 벌리고 2위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올해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비빔장을 쫄면에 확대 적용해 배홍동비빔면의 후속작 배홍동쫄쫄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배홍동쫄쫄면은 건면을 사용해 쫄면 특유의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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