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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메가박스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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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메가박스서 볼 수 있다
  • 나혜인 기자
  • 승인 2023.03.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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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나혜인 기자] 메가박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생중계로 선보인다. 

메가박스는 2일 "오는 8일,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경기를 국내 영화관에서 유일하게 단독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메가박스는 지난 2013년에도 WBC 생중계를 맡았다. 당시 메가박스 코엑스점 좌석점유율 95%를 기록하는 등 야구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사진=메가박스 제공]

야구 월드컵 WBC는 전 세계 주요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참여하는 국제대회다. 지난 2017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개최를 미뤘던 경기는 6년 만에 야구팬들을 만나게 됐다. 이번 경기에는 전체 20개국, 각 국가를 대표하는 현역 선수332명이 참가하며, 각각 A·B·C·D 총 4개 그룹으로 편성돼 조별 라운드 토너먼트를 거쳐 각 그룹 상위 2팀만 본선 2라운드(8강전)에 진출하게 된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B그룹에 속한다. 9일 호주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10일 일본에 이어 12일 체코, 13일 중국과 본선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특히 가장 기대를 모으는 경기는 2009년 이후 약 14년 만에 열리는 한일전이다. 

메가박스는 한일전과 중국전을 전국 메가박스 51개 지점에서 중계하고, 1라운드 결과에 따라2라운드의 중계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계 기간 내 대한민국 대표팀의 우승을 기원하고 관객들이 즐겁게 야구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관객분들이 큰 스크린과 실감나는 사운드가 가득한 극장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대표팀을 뜨겁게 응원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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