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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러시아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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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러시아 시장 노린다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3.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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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바디프랜드가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헬스케어 안마의자 바디프랜드는 3일 "바디프랜드는 최근 러시아 가전업체 ‘보르크(Bork)’사와 다빈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르크는 약 50여종의 프리미엄 가전을 취급하는 러시아 최대 가전업체로, 러시아 전역에서 약 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러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다빈치는 체성분 측정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헬스케어 안마의자다. 생체 전기저항을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는 BIA(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기술을 적용, 사용자의 근육량, 체지방률, BMI(체질량지수), 체수분 등을 분석한다. 측정한 체성분 정보는 안마의자 태블릿에 기록·저장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체성분 정보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 추천 기능도 탑재했다.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인 CES 2022, CES 2023에 2년 연속 출품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국내는 이르면 내달 출시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스포티한 디자인과 최신 헬스케어 기술이 집약된 다빈치를 러시아 수출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며 "보르크 쇼룸을 중심으로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를 알리며, 현지 반응에 따라 수출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현재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11개국에 진출해있다. 2021년에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내 수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에 안마의자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린 이래 2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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