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가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안전센터는 8일 "오는 30일부터 중소업체 식품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교육 'LOTTE Safety Academy(LSA)'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해 14년 차를 맞은 LSA는 식품안전 관리를 주제로 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과정이 무상으로 진행되며 지금까지 수강생 3000명을 배출하는 등 업계 동반성장을 이끄는 ESG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식품사 최초로 롯데 파트너사 여부와 관계없이 식품 제조‧가공 업체 대상 무상 교육을 지원해 업계 이목을 끌었다. 또한 자체 교육 프로그램에 3M,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의 공동 진행 특강을 실시하는 등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강의를 제공했다. 앞서 진행한 강의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는 비파트너사 인원을 보다 늘리고 교육 주제를 추가하는 등 과정을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2023년 LSA 교육과정은 ▲개정 정책 및 법규 ▲이물/방충 관리 ▲식품안전심사 ▲HACCP ▲글로벌 식품안전 트렌드 ▲식품공전 이해 ▲식품표시광고법 ▲중대재해처벌법 ▲Audit 전문과정 관련 주제로 구성됐다. 직접 촬영한 복습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Q&A 센터를 운영하는 등 수강생들이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신청 접수는 상생누리 및 내달 말 리뉴얼 오픈 예정인 롯데중앙연구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롯데안전센터 교육 담당자는 "파트너사를 비롯한 많은 식품업체 품질 담당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중소업체의 품질 인력 관리 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아가 업계 식품안전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수강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더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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