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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창립 32주년 기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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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창립 32주년 기념 행사 진행
  • 김석진 기자
  • 승인 2023.03.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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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석진 기자] 교촌치킨이 창립 32주년을 맞았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은 14일 "지난 13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기념행사에는 창업주 권원강 회장을 비롯해 윤진호 대표, 가맹점 대표 및 본사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교촌그룹 제공]
[사진=교촌그룹 제공]

이날 기념식에서는 29개 우수가맹점에 대한 시상과 본사 우수 직원, 장기근속자 등 41명의 임직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상을 수상한 우수 가맹점은 인천 청라호수공원점으로, 열정과 진심을 담은 서비스 정신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또한 '바르고 봉사단' 발대식도 함께 마련했다.

교촌그룹은 1991년 경북 구미시의 10평 남짓한 공간에서 시작해 현재 국내 1360여개의 교촌치킨 매장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했다.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아랍에미리트(UAE) 등 해외에도 매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창업주 권원강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제2 창업 정신으로 내세운 해현갱장의 참된 의미를 되새겨 실천하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신 상생 문화를 바탕으로 가맹점과 본사가 동반성장 구조를 확고히 해 고객감동을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우리의 미래 먹거리가 될 신성장 동력사업의 성공을 위해 구성원 전체가 우물 안 챔피언이 아닌 세상 밖 도전자가 되어 교촌그룹의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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