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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C,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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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C,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 참가
  • 유근호 기자
  • 승인 2023.03.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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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2차전지 재활용 업체 아이에스티엠씨(ISTMC·구 타운마이닝캄파니)가 15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막해 사흘간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에 참가했다.

인터배터리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배터리 전시회이자 세계 3대 2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201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후 지난 10년간 국내외 2차전지 산업의 성장과 함께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올해 전시는 코엑스 A,B,D홀 2만6388sqm로 역대 최대 규모다. C홀에서 열리는 EV 트렌드코리아와 동시 개최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CATL, 아이에스티엠씨 등 주요 배터리관련 제조사는 물론 현대차, 기아차 등 완성차 기업들이 참가하여 5만여 국내외 주요 바이어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에스티엠씨는 1998년에 국내 최초로 비철금속 재생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폐리튬 이온 2차전지 재활용을 시작, 2차전지 스크랩으로부터 탄산리튬과 전구체복합액(니켈·코발트·망간 혼합용액)을 양산하며 국내 희유금속 리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해왔다.

양극재 및 전구체의 폐슬러지를 포함한 종합적인 2차전지 폐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2차전지 원재료 추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기준 최대 CAPA 18000톤으로 국내 전구체복합액 최대 처리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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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에스동서 제공]

 

아이에스티엠씨 관계자는 “작년 두 배 규모로 확대 참가한 이번 인터배터리에서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오랜 업력으로 다져진 원재료 추출 기술력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풀 밸류체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이에스티엠씨는 오는 6월에는 해외로 진출하는 인터배터리 유럽(독일 뮌헨)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아이에스티엠씨는 아이에스동서가 최근 타운마이닝캄파니를 인수후 사명을 바꾼 회사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선모터스, 아이에스비엠솔루션 등 계열사·관계사와 더불어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기획·총괄하고 있다. 전기차 해체부터 폐배터리 회수, 소재 제품화까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3단계 밸류체인을 완성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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