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KB국민은행이 스타트업 지원으로 기업의사회적책임(CSR)을 실천한다.
KB국민은행은 17일 "'KB유니콘 클럽' 3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시작된 KB유니콘클럽은 3년차 이하 혁신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및 직접투자까지 실행하는 초기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달부터 새해 2월까지 12개월간 인공지능(AI), 핀테크, 빅데이터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유니콘클럽에 선정된 스타트업 10개사에게는 ▲ 판교테크노밸리 내 워킹스페이스 무상 지원 ▲ 정기 IR연계 및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네트워크 구축 ▲ 스타트업 맞춤형 커스터마이즈드 액셀러레이팅 ▲ 글로벌 진출 지원 ▲ 오픈이노베이션 사업화 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난 13일 시작된 모집은 다음달 4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KB유니콘 클럽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KB유니콘클럽 3기 모집으로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체계적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3년차 이상 사회혁신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KB금융캠퍼스 S.I.N.G. 프로젝트’ 도 운영 중이다. 금융 및 경영 멘토링을 지원하는 이 프로젝트 4기 모집은 새달 14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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