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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멍키헤드 18년만 컴백, 보다 묵직해진 헤비메탈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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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앨범] 멍키헤드 18년만 컴백, 보다 묵직해진 헤비메탈 사운드
  • 박영웅 기자
  • 승인 2023.04.17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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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강력한 헤비메탈 사운드로 무장한 밴드 멍키헤드(Monkey Head)가 18년 만에 부활을 선언했다.

멍키헤드는 1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We’re Back (Into The World)’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기타리스트 알렉스(정형섭)가 작사, 작곡한 신곡으로 제목의 뜻처럼 '돌아온 멍키헤드'라는 주제를 담아냈다. 특히 멍키헤드는 이번 앨범을 위해 기존 멤버인 알렉스(기타), 김태수(드럼), 전호진(기타) 외에 새로운 보컬 원도식과 베이스 박준형을 영입하면서 보다 묵직해지고 진중해진 밴드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다.

[사진=롤링컬쳐원 제공]
[사진=롤링컬쳐원 제공]

 

참고로 앞선 멍키헤드의 앨범들은 만화, 트로트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을 스래시 메탈로 편곡해 유머러스한 코드를 담아 왔다. 하지만 이번 싱글은 정통 헤비메탈 밴드의 색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며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롤링홀 28주년 기념 공연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멍키헤드는 지난 2005년 정규 3집 '난 개야'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하지만 이들은 멍키헤드만의 강력한 사운드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다시 뭉쳤고 18년 만에 새 싱글로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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