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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CSR, 해외서도 교육 인프라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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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CSR, 해외서도 교육 인프라 구축 앞장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3.05.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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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미래에세자산운용은 “해외에서 인재 양성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경제 분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 미래에셋은 우리아이펀드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리더대장정 프로그램을 선보인 이후 ▲우리아이 스쿨투어, ▲우리아이 경제교실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경제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만의 책꿈터 지원 꾸러미.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나만의 책꿈터 지원 꾸러미.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3월말 기준 미래에셋 계열사 인재육성 프로그램 전체 참가자 수는 40만2945명이다.

또 2000년 설립된 그룹 사회공헌 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20여 년간 꾸준하게 인재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미래에셋그룹 박현주 회장은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13년 연속 미래에셋에서 받은 배당금을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기부하는 배당금은 16억원이다. 13년간 누적기부액은 총 298억원이다. 박현주 회장은 지난 2008년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2010년부터 배당금 전액을 이 땅의 젊은이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기부금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미래에셋희망재단을 통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및 사회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2000년 박현주 회장이 사재 7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인재 육성 중심의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현주 회장은 미래에셋그룹 글로벌전략가(GSO)로서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라는 경영이념을 토대로 대한민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이 있다. 대학생들에게 세계 속에서 지식 함양과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환학생 대상 장학사업이다. 2007년 1기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 50개국에 6479명의 대학생(3월말 기준)을 파견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 외에도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나만의 책꿈터 지원 등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해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 및 구호 물품 지원 성금 5억원, 8월 중부지역 수재민 피해 복구 지원 성금 5억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현주 회장은 최근 해운대수목원 ‘만남의 광장’ 조성을 위해 10억원을 기부했다. 해운대수목원에서 진행된 단일 기부사업 중에서는 최고 금액이다. 앞서 박현주 회장은 과거 석대쓰레기매립장을 부산시민의 녹지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해운대수목원 설립 취지에 공감해 부산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기부를 진행했다.

미래에셋센터원.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센터원.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특히 박현주 회장이 자서전을 통해 “이 땅의 젊은 금융 인재들이 세계로 흩어져 서로 인적 네트워크를 갖는 것이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강조한 바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베트남과 인도 등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년 1월 설립된 ‘미래에셋재단(인도)’은 학사, 석사, MBA 과정 지원 및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IIM MBA 및 석사 과정 지원’ 사업을 통해 인도 대학교와 연계하여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있다. 미래에셋재단(인도)은 우수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사회취약계층 청소년과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과 경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미니카 만들기.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청소년 비전프로젝트 장애물 회피 자율주행 미니카 만들기.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세이브더칠드런 등 기관들과 협력해 ▲저소득층 청소년 및 아동 학비지 ▲장애인 교육 지원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낙후된 지역의 교육 환경 향상을 위해 컴퓨터, 태블릿을 지원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계열사 간의 긴밀한 소통과 촘촘한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40만명이 넘는 인재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고객과 사회로부터 얻은 것을 돌려드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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