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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결혼, 새색시의 수줍음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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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결혼, 새색시의 수줍음이 물씬?
  • 김주희 기자
  • 승인 2015.05.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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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주희 기자] 결혼은 미친 짓이 아니다?

마치 이렇게 시위하는 당당한 모습이다. 장윤주가 그랬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태가 이리도 잘 어울릴 줄 몰랐다. 역시 잘 나가는 모델은 다르긴 달랐다. 감칠맛 나게 공개된 하객과 촬영한 장면은 물오른 장윤주의 미모를 확인시켜줬다. 사랑하면 예뻐진다더니 정말 그런 모양이다. 귀여운 눈웃음과 잇몸 만개한 미소는 여전하건만 왠지 모르게 새색시의 수줍음이 물씬 묻어나오는 장윤주의 표정이다.

 

장윤주의 나이 올해로 서른 여섯, 서울시민의 평균 초혼 연령이 남성 32.8세, 여성 30.7세임을 감안한다면 꽤 늦은 결혼인 셈이다. 하지만 남들보다 조금 늦은 시작이면 어떠랴. 취업과 연애, 결혼을 포기한 삼포세대를 넘어 이제는 연애와 결혼 그리고 출산 나아가 인간관계와 주택 구매까지 포기한 오포세대가 출현하는 시대다. 장윤주 결혼에 많은 팬들이 제 일처럼 축하의 박수를 보내게 되는 이유다.

예고도 없었기에 더욱 놀랍게 다가왔던 결혼이다. 열애 선언을 훌쩍 건너뛰고 아예 결혼부터 발표했던 장윤주, 그리도 좋을까. 이제야 비로소 운명의 짝을 만나며 품절녀가 된 그녀에게 팬들의 덕담이 쏟아지고 있다.

연하의 사업가 남자친구. 불꽃같은 사랑에 빠지며 차근차근 진행해온 결혼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꽤나 잘 어울렸던 장윤주다. 신부 만큼이나 서글서글한 인상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던 신랑, 영원한 사랑을 다짐한 장윤주에게 팬들도 아낌없는 축하의 박수를 보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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