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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양준혁·구대성 출격, 한일 야구 레전드 7월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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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양준혁·구대성 출격, 한일 야구 레전드 7월 맞대결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5.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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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이종범, 양준혁, 구대성 등 한국 야구 레전드가 일본 레전드와 시원한 한판 승부를 벌인다.

한국과 일본의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들이 올해 7월 22일 일본프로야구 닛폰햄 파이터스의 홈구장인 에스콘 필드 홋카이도에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KOREA JAPAN Dream Players Game)’을 벌인다.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안경현, 양상문, 장종훈이 코치로 나선다. 선수로는 구대성, 박경완, 박석민, 박종호, 박한이, 서재응, 손시헌, 양준혁, 윤석민, 이종범, 이혜천, 장성호 등 KBO리그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이 출격한다.

특히 이종범과 구대성, 이혜천은 현역 선수시절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뛴 적이 있다. 박석민은 최근 요미우리 육성 코치로 지도자 수업을 받고 있다.

구대성. [사진=연합뉴스]
구대성. [사진=연합뉴스]

일본 대표팀도 만만치 않다. 하라 다쓰노리 전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사령탑으로 나선다. 야마다 히사시, 오가타 고이치가 코치로 나선다.

선수로는 다니시게 모토노부, 도리타니 다카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우에하라 고지, 우치카와 세이이치, 이나바 아츠노리, 이와쿠마 히사시, 조지마 겐지, 후지카와 규지, 후쿠도메 고스케 등이 나선다. 우에하라와 이와쿠마, 조지마, 후쿠도메 등은 메이저리그(MLB)에서도 뛰어 한국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참가 선수 확정 명단은 추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친선전은 야구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주최 측인 FSE(Fighters Sports & Entertainment)는 “양국의 프로야구 역사를 쌓아온 선배들에 대한 경의와 감사의 의미가 담겼다”고 했다. 일본야구기구(NPB)의 협력도 있었다.

한일 Dream Players Game 개최
한일 'Dream Players Game' 개최. [사진=닛폰햄 제공]

김인식 감독은 “야구 교류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팬들이 교감을 나누고, 양국의 친선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경기에 감독으로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선 일본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줘서 그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팀에 대단한 선수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 한국팀도 부끄럽지 않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전에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라 감독은 “일본과 한국의 레전드가 모이는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에서 감독을 맡을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일본야구에 있어서 한국은 좋은 라이벌이면서 우호국이기도 한 특별한 존재다. 일본과 한국에서 야구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선수들이 모인다고 하니, 국제경기에서 승부를 겨뤘던 당시의 흥분이 되살아나는 기분"이라고 했다.

한일 Dream Players Game 개최. [사진=닛폰햄 제공]
한일 Dream Players Game 개최. [사진=닛폰햄 제공]

이어 "일본 감독으로서 이 멤버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하여 그라운드에 서는 만큼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다. 멋진 경기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기 티켓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판매된다. 해당 페이지 내에서 좌석도 및 좌석 뷰를 확인할 수 있다. 판매 좌석은 한국팀 더그아웃(3루)측의 응원 지정석에 해당된다. 경기 당일 한국팀의 응원전을 리딩할 응원단이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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