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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쐐기포' 용인 수지, 도미노피자기 우승 [리틀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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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준 쐐기포' 용인 수지, 도미노피자기 우승 [리틀야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24.05.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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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경기도를 대표하는 리틀야구 명문구단 용인시 수지구가 리틀야구 최고권위 이벤트를 제패했다.

안경환 감독이 이끄는 용인 수지구는 13일 막을 내린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를 제패했다. 화성 드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수지구는 유현준의 쐐기 투런포, 김태민-이주원의 무실점 합작투로 성남시 분당구B를 5-0으로 완파했다.

수지구는 2009년 12월 창단해 숱하게 우승을 차지한 리틀야구 대표주자다. 2019 KBO(프로야구)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10순위 홍원빈(KIA 타이거즈)이 수지 출신이다.

유현준(왼쪽), 안경환 감독.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경북고등학교-한양대 출신 내야수 안경환 감독의 지휘 하에 탄탄한 수비를 자랑한다. 지난해 계룡시장기, 용산구청장기, 솔향강릉기 등 굵직한 대회를 거머쥐더니 올해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안경환 감독은 “힘든 훈련을 참고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며 “같이 도와준 코칭스태프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는 소감을 남겼다.

가공할 장타력을 뽐내며 모범상을 차지한 유현준은 “팀이 우승도 하고 모범상도 받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도미노피자기는 2005년 닻을 올린 도미노피자의 브랜드 사회공헌활동(CSR)이다. 오광현 회장의 야구 사랑이 대단하다. 올해는 전국 121개 팀이 나서 자웅을 겨뤘다. 누적 참가 팀이 1900여개에 이른다. 

피자상품권이 걸려 있고 용품 지원 규모가 커 팀들의 반응이 단연 뜨겁다. 도미노피자는 이번에도 개막에 맞춰 피자 제조시설을 탑재한 파티카를 출동시켜 야구 꿈나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챔피언 용인 수지구 리틀야구단.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수지에는 졌지만 분당구B는 짜임새 있는 전력으로 결승전에 올라 밝은 미래를 예고했다. 분당B 사령탑은 현역 시절 OB 베어스(두산 전신), 쌍방울 레이더스, 현대 유니콘스에서 정교한 타격을 자랑했던 김광림이다.
 

■ 제19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수상내역

△ 모범상 - 유현준(용인 수지구)
△ 장려상 - 이지운(성남 분당구B)
△ 감독상 - 안경환(수지구), 김광림(분당구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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