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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케인·음바페? 유로 2024 주목할 스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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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케인·음바페? 유로 2024 주목할 스타는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6.1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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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 2024(15일 개막)를 통해 6번째 유로 무대를 밟는다. 유로 본선을 6번이나 밟는 건 호날두가 처음이다. 1985년생으로 39살인 그는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월드컵에도 5번이나 출전해 메이저대회만 11번이나 출전했다. 그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출전 기록도 가지고 있다.

‘유럽의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유로 2024에는 별들이 집결한다. 호날두를 비롯해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31·바이엘 04 레버쿠젠), 프랑스의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 등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왕관을 노린다. 이번 유로 2024의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잉글랜드와 프랑스다. 하지만 다른 22개 국가도 스타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호날두. [사진=AP/연합뉴스]

벨기에는 케빈 데 브라이너(33·맨체스터 시티)에게 기대를 건다. 그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경기에서 10도움(4골)으로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 등과 도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에는 부상 때문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벨기에의 키플레이어다. 벨기에는 2022 FIFA(국제축구연맹·피파)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유로 2024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독일의 2003년생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1·바이엘 04 레버쿠젠)도 주목할 만하다. 그는 올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 11득점 11도움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썼다. 득점은 물론 도움에서 활약하며 넓은 시야를 보여줬다. 레버쿠젠의 무패 우승에 공헌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로리안 비르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플로리안 비르츠.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그는 팀 내에서 케인(36골), 빅터 보니페이스(14골)에 이어 많은 골을 넣었다. 도움은 전체 공동 2위.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치고 분데스리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인디펜던트는 “부드러운 드리블과 창의성, 득점에 대한 안목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에는 호날두 말고도 주목해야 할 스타가 또 있다. 2004년생 신성 주앙 네베스(20·벤피카)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에서 33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많은 골을 넣지는 않았지만 한 시즌 내내 안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등 유럽 명문구단에서 그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네베스로서는 유로 2024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인 스페인의 로드리(28·맨시티)도 있다. 지난 시즌 EPL에서 34경기 8득점 9도움으로 팀의 EPL 4연패(連霸)를 이끌었다.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상대 압박 속에서도 드리블 능력이 좋다. 인디펜던트는 “로드리는 스페인을 다른 차원으로 끌어올린다”고 했다.

잔 오블락.
잔 오블락. [사진=로이터/연합뉴스]

골키퍼로는 슬로베니아의 잔 오블락(31·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주목받는다.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에서 38경기 43실점을 한 그는 1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에서 활약이 뛰어나다. 65경기에서 53골만 허용해 경기당 1골도 내주지 않았다. 30번의 클린시트(무실점)를 기록하며 활약했다.

유로 2024 첫 일정은 오는 15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리는 A조 독일-스코틀랜드의 개막전이다. 결승전은 내달 15일 베를린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유로 2024 중계는 티빙과 tvN 스포츠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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