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7-18 17:45 (목)
모랄레스-필리포스, 희비 엇갈렸다 [프로당구]
상태바
모랄레스-필리포스, 희비 엇갈렸다 [프로당구]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6.20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당구 무대로 복귀한 로빈슨 모랄레스(스페인·휴온스)와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웰컴저축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모랄레스는 19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리금융캐피탈 PBA 챔피언십 128강전에서 김현우1(NH농협카드)을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복귀전 승리를 신고했다. 반면 필리포스는 박주선을 상대로 1-3으로 졌다.

4시즌 만에 프로무대로 복귀한 모랄레스는 김현우1을 상대로 첫 세트를 15-5(7이닝) 따냈으나 2세트를 2-15(7이닝)으로 내주며 팽팽하게 맞섰다. 이후 3세트 11이닝 9-9에서 2이닝 연속 3득점을 뽑아내며 15-9로 이겨 승기를 잡았다. 모랄레스는 4세트에서도 3이닝 5-9 뒤지던 상황을 하이런 10점으로 15-9로 역전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로빈슨 모랄레스. [사진=PBA 제공]
로빈슨 모랄레스. [사진=PBA 제공]

2시즌 만에 복귀한 필리포스는 박주선에 패배하며 128강을 넘지 못했다. 초반 2세트를 5-15(4이닝), 13-15(6이닝)으로 내주며 패배 위기를 맞은 필리포스는 3세트를 15-9(8이닝)로 따내며 추격했다. 하지만 4세트를 6-15(6이닝)로 패배, 첫 판에서 고배를 마셨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는 남상민을 세트스코어 3-0,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는 사바시 불루트(튀르키예)를 3-1로 꺾고 64강에 진출했다. 최성원(휴온스)과 강동궁(SK렌터카)도 각각 배정두, 박정훈1을 3-1로 제압하고 다음 라운드(64강)에 합류했다.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하나카드)은 신주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물리쳤다. 반면 마민껌(베트남·NH농협카드), 최원준1, 조건휘(SK렌터카)는 승부치기 끝에 나란히 김기혁, 이해동, 우태하에 졌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사진=PBA 제공]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 [사진=PBA 제공]

프로 첫 승을 노리던 이충복(하이원리조트)은 정경섭과 승부치기 접전 끝에 또 한 번 첫 승 기회를 놓쳤다. 이충복은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이후 2세트를 내리 내주며 승부치기에 돌입, 승부치기 선공을 놓치며 스코어 0-1로 졌다.

LPBA 32강에서는 세계여자선수권 우승자 이신영(휴온스)이 박다솜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16강 무대를 밟았다. 지난 시즌 크라운해태 챔피언십에서 16강에 진출했던 이신영은 이번 진출로 프로 성적 최고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신영은 이날 애버리지 1.941을 기록, 이번 대회 32강을 치른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김민아(NH농협카드)는 임경진에 승부치기 끝에 패배해 탈락했다. 히다 오리에(일본·SK렌터카)는 팀 동료 강지은(SK렌터카)에 승부치기 끝에 졌다. 최혜미(웰컴저축은행)는 오수정에 세트스코어 1-3으로 졌다.

PBA 64강전은 20일 오후 1시부터는 진행된다. 에디 레펀스(벨기에·SK렌터카)-잔 차파크(튀르키예·우리금융캐피탈), 부라크 하샤시(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다비드 사파타(스페인·우리금융캐피탈), 엄상필(우리금융캐피탈)-모랄레스, 이상대-산체스 등의 경기가 열린다.

오후 6시와 오후 8시 30분에는 LPBA 16강전이 두 턴에 나눠 열린다. LPBA 16강은 백민주(크라운해태)-서한솔(우리금융캐피탈), 사카이 아야코(하나카드)-차유람(휴온스), 정은영-임경진 등이 맞붙는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