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유근호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노인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과천시노인복지관과 지역사회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실버계층 대상 재활승마 프로그램의 효율성 증대 및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마사회 김대헌 말산업처장과 과천시노인복지관 유호근 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노인 복지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주요내용은 ▲ 지역사회 노인 대상 재활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 재활승마 프로그램 홍보 및 강습생 모집에 대한 공동 노력 등이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과천노인복지관과 협력, 과천시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강습을 시행했다. 이후 노인들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 개발 연구 및 설계를 계획하여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대헌 한국마사회 말산업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지역사회와 협업하는 한국마사회 재활승마의 출발점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전반적인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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